8월 주말 꼭 갈 이유 추가…서울스카이 '오픈 스테이지'

118층 스카이 데크서 24일까지 토·일 오후 6시부터

약 90대 1 경쟁률 뚫은 8팀이 하루씩 30분간 공연

2일  '서울스카이'를 찾은 내외국인 앞에서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공연하는 '케이소리'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117~123층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푸른 여름 하늘을 배경으로 '오픈 스테이지 인(in) 서울스카이 시즌 3'를 연다.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각 오후 6시부터 30분간 펼쳐진다.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는 118층 스카이 데크에서 펼쳐지는 고객 참여형 자율 버스킹이다. 2023년 처음 선보인 이후 매년 이색적인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서울스카이만의 시그니처 공연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겨울에는 성원 속에 크리스마스 특별 마술 버스킹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매지컬 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

서울스카이는 6월 한 달간 이번 시즌 참가자를 모집했다. 713팀이 지원해 약 9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8팀이 '하늘 위 주인공'이 됐다. 퓨전 국악, 아카펠라, 마술, 클래식 크로스오버, 브라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더욱더 풍성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2일  '서울스카이'를 찾은 내외국인 앞에서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공연하는 '케이소리'  *재판매 및 DB 금지

2일과 3일에는 퓨전 국악 밴드 '케이소리'와 싱어송라이터 '소리'가 각각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9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나린', 10일에는 브라스 마칭 밴드 'HIPPO SOUND'(히포 사운드)가 배턴을 이어받는다. 16일에는 매직 퍼포먼스 'RGB Magic'(알지비 매직), 17일에는 클래식 크로스오버팀 'MoA'가 무대를 꾸민다. 23일에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 '제이스틱', 24일에는 컨템포러리 국악 그룹 '울림'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 3'는 서울스카이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일정 및 참가팀 정보는 서울스카이 공식 홈페이지 참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