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오늘부터 대북확성기 철거 시작"…방송 중단 이후 53일 만
이 대통령 지시로 6월 11일 방송 중단
"군 대비태세 영향 없는 범위 내 남북간 긴장완화 실질적 조치"
![[파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 12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우리군 초소 앞으로 대북 확성기가 보이고 있다. 2025.06.12.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20848942_web.jpg?rnd=20250612135112)
[파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 12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우리군 초소 앞으로 대북 확성기가 보이고 있다. 2025.06.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옥승욱 기자 = 우리 군이 남북 갈등의 요인으로 지목됐던 대북 확성기 철거에 나섰다.
국방부는 4일 문자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이날부터 대북확성기 철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의 확성기 철거는 지난 6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지 53일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국방부는 "이는 군의 대비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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