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북부권 취약계층 대상 '가사·간병 방문 지원'
신체 수발·안정적 일상생활 등
향후 남부권 확대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신체 수발, 건강관리, 가사 업무 일상생활 등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인력 파견 돌봄 서비스인 '가사·간병 방문 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만 65세 미만이면서 기준 중위 소득 70% 이하 가구 중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최근 3개월 이내 진단서 필요)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법정 보호 세대의 한부모가정 아동 등이다.
단 정부 지원 유사 돌봄서비스인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만 65세 이상) ▲노인 장기요양 보험급여(만 65세 미만 치매 특별등급 포함) ▲보장 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 중인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월 24시간, 27시간, 40시간(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 입원 사례 관리 퇴원자) 중 선택할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대상자의 소득·이용 시간에 따라 면제되거나 월 1만4000~2만8000원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현재는 서비스 제공기관의 여건에 따라 북부권(봉평·용평·진부·대관령) 지역에서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남부권(평창·미탄·방림·대화)도 확대될 예정이다.
김은영 군 복지정책과장은 "서비스가 꼭 필요한 주민이 제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대상자의 건강 회복과 일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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