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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야구스포츠클럽이 한국대표…아시아 티볼대회 출전

등록 2025.08.06 15: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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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만, 중국 등 8개국 유소년팀 참여

[장성=뉴시스] 전남도체육회는 장성야구스포츠클럽 소속 꿈나무 선수들이 일본 도쿠시마현 아난시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국제 티볼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전남도체육회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시스] 전남도체육회는 장성야구스포츠클럽 소속 꿈나무 선수들이 일본 도쿠시마현 아난시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국제 티볼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전남도체육회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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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장성의 야구 꿈나무들이 아시아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전남도체육회는 장성야구스포츠클럽 소속 꿈나무 선수들이 '제6회 아시아 국제 티볼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14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쿠시마현 아난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몽골 등 8개국 유소년 대표 선수단이 참가한다.

장성야구스포츠클럽은 지난해 열린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 티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장성야구스포츠클럽은 장성군 내 10~14세 유소년으로 구성된 생활체육 클럽이다. 엘리트 체육 코스를 밟지는 않았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꿈나무들이다.

선수 대표 장예찬(14)군은 "처음엔 그냥 야구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일본까지 가게 돼서 신기하고 떨린다. 외국 친구들이랑 같이 경기하는 게 기대되면서 홈런 한 방을 꼭 한 번 치고 싶다"며 당차게 밝혔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지역의 작은 클럽이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이야말로 큰 울림을 준다. 앞으로도 유소년과 생활체육, 스포츠클럽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며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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