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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해민의 슈퍼캐치, 피자 선물 불렀다…"더 멋진 플레이로 보답할 것"

등록 2025.08.07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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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2회초 홈런성 타구 잡는 호수비로 '화제'

[서울=뉴시스]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박해민이 5일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회 김재환의 홈런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고 있다. 이날 호수비로 화제를 모은 박해민은 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해당 피자 브랜드에 피자 60판을 선물 받았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박해민이 5일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회 김재환의 홈런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고 있다. 이날 호수비로 화제를 모은 박해민은 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해당 피자 브랜드에 피자 60판을 선물 받았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2025.08.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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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중견수 박해민의 호수비 덕분에 LG 선수단이 피자 파티를 벌였다.

LG 선수단은 7일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도미노피자로부터 피자 60판을 선물 받았다.

박해민의 호수비 덕분이었다.

박해민은 지난 5일 잠실 두산전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김재환의 홈런성 타구를 걷어내는 슈퍼캐치를 선보였다.

중앙 펜스를 한 손으로 짚고 공중으로 솟아오른 그는 마치 '스파이더맨'처럼 타구를 잡아냈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제를 모았고, 공교롭게도 타구를 잡아낸 위치가 도미노피자 광고판 바로 앞이었던 터라 상호명도 선명히 노출됐다.

이에 도미노피자는 "박해민 선수가 도미노피자 광고가 부착된 곳에서 좋은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호수비 장면이 계속 노출돼 LG 팬 분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내주셨고, 이에 보답하고자 피자를 보내드렸다"고 전했다.

호수비로 피자 선물을 받게 된 박해민은 "응원의 의미로 피자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그라운드에서 더욱 멋진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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