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송언석 "혁신해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워야…전당대회 국힘 재건의 출발점"

등록 2025.08.08 14:51:35수정 2025.08.08 15:0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민 속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고 민생과 가장 가까운 정당으로 변해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8.0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8.08. [email protected]

[서울·대구=뉴시스] 정윤아 우지은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겸 원내대표는 8일 "치열한 내부 혁신을 통해 독선과 폭정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워야한다"고 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흩어진 민심을 다시 모으는 국민의힘 재건의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구·경북은 당과 나라가 흔들릴 때마다 희망의 불꽃이었다"며 "방향을 잃은 무도한 이재명 정권은 민생의 맥을 짓누르고 있다"고 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말로만 성장과 친기업을 외치고 민노총의 하명법인 노란봉투법 개정을 추진한다"며 "기업 경영의 근본부터 위협하는 더 센 상법개정, 세금폭탄을 예고하는 조세개편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기야는 국민의힘을 해산시키겠다고 연일 외쳐대고 있다"며 "야당 파괴와 정적 제거를 위한 수단으로 특검의 칼을 무차별적으로 휘두르고 있다"고 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국민 속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고 민생과 가장 가까운 정당으로 변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자유와 정의, 헌법의 길 위에 더 당당하게 설 것이다. 대구·경북 당원동지분들께서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