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제발 씻고 타요"…'아침샤워법'까지 나왔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서울시에 보조금 인상을 요구하며 오는 28일부터 운행을 멈추겠다고 통보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에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2025.05.22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20821109_web.jpg?rnd=20250522161856)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서울시에 보조금 인상을 요구하며 오는 28일부터 운행을 멈추겠다고 통보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에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2025.05.22 [email protected]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침샤워 강제로 하는 법안 만들어라'는 내용의 글이 공유됐다.
작성자 A씨는 "출근길 버스에 탔는데 내 앞에 탄 아저씨에게서 식초 범벅된 신발 냄새가 났다. 기분 진짜 망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적어도 본인이 땀 많이 흘리고, 잡을 수 없는 악취가 난다면 샤워를 하는 게 매너 아니냐"고 꼬집었다.
![[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5.06.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022_web.jpg?rnd=20250618094207)
[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5.06.18 *재판매 및 DB 금지
누리꾼들은 "야간근로자였을 수도 있다", "노동자 아버지의 땀이다", "냄새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이참에 담배도", "그게 싫으면 자가용을 끌고 다녀라", "교대 근무자로서 상처가 되는 글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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