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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10억 돌파

등록 2025.08.09 11: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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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캣츠아이. (사진 = 하이브 제공) 2025.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캣츠아이. (사진 = 하이브 제공) 2025.08.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곡들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캣츠아이가 지금까지 발표한 13곡의 음원 합산 누적 재생 수는 이날 10억회를 넘었다. 데뷔한 지 1년 1개월 만이다.

특히 두 번째 미니 앨범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의 수록곡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스트리밍 증가 추이가 가팔라졌다.

이 앨범에 담긴 '가브리엘라'(Gabriela)는 음원 공개 38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 같은 재생 수에 도달한 캣츠아이의 곡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으로,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캣츠아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발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8월8~14일자)에서 '가브리엘라'는 97위로 재진입했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8월 1~7일 집계 기준)에선 '가브리엘라'가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28위, '날리'(Gnarly)는 14계단 오른 87위를 기록했다.

'데일리 톱 송 글로벌'(8월7일자)에서 '가브리엘라'가 24위, '날리'가 80위를 기록했다.

한편 캣츠아이는 최근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연해 40분간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지난달에는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의 투표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투표 회원은 그래미 수상자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으로, 미국 내 음악계에서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상징하는 지표 중 하나다.

캣츠아이는 오는 16~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5', '서머소닉 엑스트라'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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