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청래 "통진당 사례 따르면 국힘 10번, 100번 해산시켜야"

등록 2025.08.10 09:44:35수정 2025.08.10 10:2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이 주인이다' 유튜브 라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5.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이 주인이다' 유튜브 라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5.08.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통진당(통합진보당) 사례에 따르면 국힘(국민의힘)은 10번, 100번 정당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 청구 주장과 통합진보당 해산 사례를 비교한 기사를 공유한 뒤 "통진당은 내란예비음모혐의, 내란선동혐의로 정당이 해산됐고, 국회의원 5명이 의원직을 박탈당했다"고 썼다.

이어 "실행되지 않은 예비음모혐의, 내란선동만으로 정당이 해산됐는데, 내란을 실행한 국민의힘 소속 윤석열 당원의 죄는 통진당보다 10배, 100배 더 중한죄 아닌가"라며 "그렇다면 통진당 사례에 비추어 국힘은 10번, 100번 정당해산감 아닌가? 나의 이런 질문에 국힘은 답해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당대표 경선 과정은 물론 당대표 당선 이후에도 "내란 척결이 협치 보다 먼저"라며 국민의힘 해산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정부는 물론 국회도 본회의 의결을 통해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