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42개 마을 참여…21일 정책개선 워크숍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31/NISI20241231_0001740434_web.jpg?rnd=20241231102135)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정책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가와 마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이 제도는 지역주민들이 숲 가꾸기나 습지·하천 환경정화 같은 생태계 보전 활동을 펼치면 보상금을 지급한다.
워크숍에서는 행정과 전문가, 참여 마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 마을이 추진성과를 발표한다. 김학열 스페이스알파 대표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박선미 박사(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는 '제주형 지불제의 추진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 이은 토론에서는 지불제 계약 이행 우수마을 인센티브 방안, 기업 ESG 경영과 연계한 지불제 참여 방안, 성과평가 및 모니터링 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가 제주 고유의 생태자산 보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2023년 9개 마을에서 시작해 2024년 19개 마을, 올해 13개 마을과 기업 ESG 경영 연계 1개 마을 등 모두 42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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