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화호 운항하는 대부도 뱃길 다시 열렸다
반달섬~시화방조제 갑문~대부도 옛 방아머리 13㎞ 운항
내년 40인승 이상 도선 투입 및 상반기 내 유람선도 운항
이민근 시장 "관광객에 특별한 즐거움, 시민께 옛 추억 선물"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2025 안산 대부도 뱃길 취항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02025.08.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3/NISI20250813_0001917648_web.jpg?rnd=20250813152906)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2025 안산 대부도 뱃길 취항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뱃길이 다시 열렸다.
안산시는 13일 안산대부해양본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부도 뱃길 취항식'을 개최하고 반달섬에서 시화방조제를 통과해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을 잇는 뱃길을 열었다.
대부도 뱃길에는 11t 규모의 '안산호'가 투입된다. 너비 3.54m, 길이 11.43m, 깊이, 0.75m의 도선(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배)이다. 승선인원은 32명(승객 29명, 선원 3명)이다. 시화방조제 갑문(너비 6.6m, 길이 25m, 높이 4.5m)을 통과해야 한다는 제약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다.
시는 시화호 수심과 조류 등 기초자료를 사전 조사한 후 안전항로 3개를 확보했다.
안산호는 성곡동 반달섬선착장을 출발해 대부도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약 13㎞를 운항한다. 평일(월·수·금)은 왕복 2회, 공휴일을 포함한 토·일요일에는 왕복 3회 운항한다. 운항 속도는 약 12~14노트로 반달섬선착장에서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약 45분이 걸린다.
안산호 취항은 오는 18일부터다.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탑승권 예매를 할 수 있다. 왕복운임은 소인(8세 미만) 1만원, 대인(8세 이상) 2만원이다. 조례에 근거해 안산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할인혜택은 선착장 매표소에서 신분 확인 후 받을 수 있다.
안산 대부도 뱃길 사업은 도심권역과 대부도를 연결하는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수변공간을 이용해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기본 및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편의시설, 주차장, 화장실·선착장 계류시설 등 기반 시설 확충을 마쳤다.
시는 18일 안산호 운항을 시작으로 내년 3월 40인승 이상의 새로운 도선을 도입해 안산호를 대체할 예정이다. 이어 상반기에는 유람선도 도입해 반달섬을 기점으로 시화호 일원을 유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오랫동안 뱃길을 열지 못했지만, 시민의 열망을 안고 드디어 취항식을 열 수 있게 됐다"며 "안산시만의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시민들께는 옛 추억을 선물하고 새로운 해양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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