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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오후까지 최대 80㎜ 비…그친뒤 폭염 '체감 33도'

등록 2025.08.14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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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충남북부 시간당 30㎜ 강한비

순간 풍속 초속 20m 강풍…밤엔 열대야

충남권, 오후까지 최대 80㎜ 비…그친뒤 폭염 '체감 33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4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며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 북부는 오후까지 30~80㎜의 비가,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는 5~40㎜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아침까지 충남북부에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및 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1~33도 안팎으로 무더울 전망이다.

충남권에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불고 고지대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3도, 천안·부여·금산 24도, 논산·청양·대전·서천·세종·태안·공주 25도, 당진·서산·아산·예산·홍성·보령 2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당진·서산 29도, 아산·예산·천안·청양·서천·홍성 30도, 보령·세종·계룡·공주·논산 31도, 부여·금산·대전 32도다.

국립환경과학원는 이날 미세먼지 수치를 오전과 오후 '좋음'으로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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