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여의도 국힘 당사서 열린 긴급의원총회 참석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한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 13일 통일교가 교인들을 입당시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당직자들의 반발에 불발됐다.

특검은 압수수색을 시도하며 당원명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금 특검이 요구하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이름, 주민번호, 주소, 연락처, 가입일시, 당원 유형 정보, 과거 당원 탈퇴 여부, 탈당했다면 탈퇴일시, 당비 납부 현황 그리고 당원별 당비 납입 계좌번호까지 요구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를 왜 탈취하겠다는 것인가. 어디로 흘러가서 어떻게 악용될지 누가 알 수 있겠나. 이것은 수사가 아니라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절대로 이러한 부당한 영장 집행에 협조할 수 없다"며 "500만 당원의 개인정보를 지키겠다"고 했다.

특검은 지난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등 통일교 간부들이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고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들여다보던 와중 통일교가 권 의원을 당대표로 밀려고 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통일교와 관련성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권성동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나경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8.1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