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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닷새 일정 마무리…폐막작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등록 2025.08.17 15: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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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4회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개막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5.08.12.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4회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개막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5.08.12.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통음악과 전 세계의 음악이 한 데 어우러지는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의 5일 간 일정이 마무리된다.

지난 13일 개막한 제24회 전주세계소리축제는 17일 닷새 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이번 축제는 '본향의 메아리(Echo of Homaland)'를 키워드로 디아스포라(본토를 떠나 타국으로 이주함)적 속성에 주목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관객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나흘동안 프로그램 좌석 점유율은 8256석 중 6635석이 예매되며 80.4%를 기록했다. 전주의 아침 등 6개 프로그램의 공연 10회차가 매진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축제는  독일 만하임국립극장 상임연출가인 요나 김(Yona Kim) 등이 기획한 개막공연 '판소리 씨어터 심청(Pansori Theater Shimcheong)'의 초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 외 전통음악을 알린 '판소리 다섯바탕'과 전 세계 소리를 듣는 월드뮤직 프로그램 등이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지역거점화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된 '소리 넥스트' 역시 국내와 해외 아티스트·공연 연출가 등의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축제는 이날 오후 9시30분에 진행되는 폐막공연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로 그 여정을 마무리한다.

30년 넘게 세계 무용계에서 주목받는 안은미 감독의 사단 안은미 컴퍼니가 기획한 이번 폐막공연은 춤을 추는 할머니들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연출됐다.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945년에 태어난 도내 15명의 어르신들이 무대에 참여하면서 그 깊이를 더했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이왕준 축제 조직위원장은 "짧지만 여운이 긴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최고의 작품을 선보여 많은 자부심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더 발전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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