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미호위락휴양단지에 글로벌 브랜드 호텔 들어선다
한맥인베스트먼트·경북도·예천군, 투자양해각서 체결
2029년까지 총 1150억원 투입해 200실·지상 8층 규모
![[예천=뉴시스]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18일 한맥인베스트먼트㈜·경북도·예천군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5.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8/NISI20250818_0001920663_web.jpg?rnd=20250818154646)
[예천=뉴시스]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18일 한맥인베스트먼트㈜·경북도·예천군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5.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맥인베스트먼트·경북도·예천군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맥인베스트먼트는 미호위락휴양단지 부지 내 부지 6만4631㎡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150억원을 투입해 200실 규모 호텔을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건설한다.
이번 투자로 조성될 글로벌 브랜드 호텔은 150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컨퍼런스홀, 인피니티풀 등 부대시설을 갖춘 예천 최초 고급 숙박시설로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경북도와 함께 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최근 경북도청 이전과 양궁, 육상 등 각종 국내외 스포츠대회 개최,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계인구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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