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친절·합리적가격"…목포시, 관광객 맞이 '종합점검'
관광행사 잇따라 개최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뉴시스] 19일 전남 목포시가 시청에서 관광객 맞이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제공)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9/NISI20250819_0001921340_web.jpg?rnd=20250819112143)
[목포=뉴시스] 19일 전남 목포시가 시청에서 관광객 맞이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제공)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하반기 대규모 관광 행사 개최를 앞두고 관광객 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하반기 주요 행사 대비 관광수용태세 정비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 점검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회의는 내달 열리는 목포항구 축제를 시작으로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목포문화유산야행 등 하반기 대규모 관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숙박·음식업소 위생 관리 및 친절 서비스 교육 ▲교통 혼잡 완화 대책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안전관리 ▲관광 안내·민원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각 행사 기간 시민 불편 최소화와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행사의 핵심 키워드를 '위생·친절·합리적 가격'이다. 음식점·숙박업소 위생 지도와 친절 서비스 확산, 관광객 불편 신고 신속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전라남도의 '관광 서비스 대전환' 정책과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시적 대응에 그치지 않고 연중 체계적인 관리로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겠다"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행사가 마무리된 후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대규모 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수용태세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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