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30년 근무…'공기업에서 균형있게 성장하기'

경남 창원 출신의 박동경 저자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30년간 근무하고 있으며 기획, 인사, 조직 운영 등 다양한 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실무 책임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KAIST 교육 파견 기간에는 그간의 실무를 성찰하며 공공조직에 대한 통찰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 적응, 보고·결재, 경조사와 회식, 승진·교육, 재무·평가 등 공기업의 다양한 현장을 생생하게 다루는 동시에 각 장 곳곳에 제도적 맥락을 짚는 해설과 강의자료를 배치해 실무와 이론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체험기를 넘어 실용성과 깊이를 겸비한 전문서로 완성도를 높였다.
저자는 강단에서의 강의자료와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적 매뉴얼’이 아닌 ‘살아있는 조직 문화’를 중심에 두고 집필했다.
각 장 말미에는 공기업 관련 핵심 개념과 내용을 정리한 강의자료가 부록 형태로 수록돼 있어, 실무자뿐만 아니라 연구자와 교육 현장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책이 기존의 이론 중심 공기업 관련서와 달리, 인간적인 조직 운영의 실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점과 더불어 강의에서나 접할 법한 체계적 분석과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또한 공기업을 둘러싼 사회적 요구와 내부 관행의 간극을 이해하는 데에도 유용하다는 반응이다.
퇴직을 5년 앞둔 박동경 저자는 직장 선배로서 “공기업은 안정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조직이지만, 내부에서의 생존 방식과 성장 전략은 외부에서 보기보다 훨씬 복잡하다”며 “취업 준비생과 신입 직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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