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 2025 수련문화제 9월1일 막 올린다

2025 수련문화제 안내. (사진=세미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양평 세미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빅토리아 수련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수련을 감상할 수 있는 ‘2025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수련, 내 마음에 담다’로, 관람객들이 수련을 통해 자연의 고요를 느끼며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행사 기간 세미원 연못과 정원 곳곳에서 빅토리아 수련과 호주수련, 열대수련 등 다양한 수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세미원에서만 볼 수 있는 품종인 ‘세미’도 만나볼 수 있다.
세미는 2019년 태국 육종가 노프차이 박사가 기증한 품종으로, 진한 다홍빛 잎과 독특한 형태가 특징이다.
행사기간 특별 이벤트로 그간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 야간 촬영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 갤러리 세미와 연꽃박물관에서는 세미원이 소장한 유물과 작품, 대관 전시가 진행되며, 주말에는 지역 문화공연과 통기타 음악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백난영 세미원 대표이사는 “올해 수련문화제는 전시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 수련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원문화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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