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보건의료·돌봄"…시흥시, 건강 취약군 원스톱 지원
![[시흥=뉴시스] 건강도시 시흥 이미지. (이미지=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6/NISI20250616_0001868033_web.jpg?rnd=202506161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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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다음 달부터 거동 불편 등 건강 취약 군을 대상으로 ‘원스톱 보건의료 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중 200~300가구에 이르는 집중 관리 군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 인력을 기반으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보건의료케어팀’이 직접 해당 가정을 찾아가 의료·돌봄·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환자 분류와 건강상태 평가를 시작으로,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정기방문 진료와 간호, 재활·영양·구강 관리 서비스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챙긴다.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돌봄의료센터(신천연합병원), 장기 요양 재택의료 센터(희망의원) 등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이형정 보건소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진료를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과 생활을 포괄적으로 돌보는 첫걸음으로 사업 성과를 토대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의료와 돌봄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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