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넘어, 모빌리티로"…미래 설계하는 정의선[현대차 3代③]
정의선 회장, 모빌리티 기업의 현대차그룹 구상
전동화, 로보틱스, SDV, AI 등으로 사업 확장
수소에너지로 20년 내 '탄소 배출 제로' 약속
'사람 중심' 초석 위에 세우는 미래 혁신 설계
![[서울=뉴시스]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열린 2024년 신년회에서 새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2/NISI20250822_0001924518_web.jpg?rnd=20250822153719)
[서울=뉴시스] 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열린 2024년 신년회에서 새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이 내다보는 현대차그룹 미래는 단순한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니다. 모빌리티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정 회장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수소에너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단순 이동수단에서 스마트 모빌리티로 전환
기술 혁신을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그의 구상이다.
기업 간 협력에 대한 입장도 분명하다. 정 회장은 "파트너십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때 파트너사와 손 잡는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판매 3위,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 달성 같은 현대차그룹의 성과 역시 이런 전략과 고객 신뢰가 뒷받침한 결과다.
지속가능성도 빼놓을 수 없다. 정 회장은 "탄소중립은 단순 목표가 아닌 책임"이라며 2045년까지 탄소 순 배출 제로 달성을 약속했다. 그는 수소를 에너지 문제 해결의 유망 대안으로 꼽으며, 재생에너지 전환을 병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서울=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5.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01923340_web.jpg?rnd=20250821113347)
[서울=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5.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장 중요한 성공 측정 척도는 '고객'
여기에 전동화와 AI, 수소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하며 그룹의 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정 회장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혁신'은 지금까지 우리의 성공을 이끌어온 핵심 요소였고, 앞으로도 우리가 계속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성공 측정의 척도는 항상 고객"이라며 "고객 만족이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의 지난 100년이 '사람으로 시작된 도전'이었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사람을 위한 혁신'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정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그룹은 제조업을 넘어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며, 여전히 '사람 중심'이라는 축 위에서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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