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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하반기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원 110대로 늘린다

등록 2025.08.25 11: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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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요구 따라 국비 추가 확보

내달 8일부터 11월28일까지 출고순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는 28일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562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 '더 뉴 아이오닉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아이오닉 6는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 기존과 동일한 18분(배터리 용량 10%→80%)의 충전 성능을 확보했다. 사진은 더 뉴 아이오닉 N라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자동차는 28일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562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 '더 뉴 아이오닉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아이오닉 6는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 기존과 동일한 18분(배터리 용량 10%→80%)의 충전 성능을 확보했다. 사진은 더 뉴 아이오닉 N라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5일 올해 하반기 전기승용차 보조금 대상을 당초 35대에서 110대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확대는 35대가 너무 부족하다는 시민 목소리를 반영, 추가 국비를 확보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시는 앞서 상반기에 총 191대 전기승용차에 보조금을 지원, 하반기 국비 부족으로 35대만 공고한 바 있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내달 8일부터 11월28일까지로 가까운 전기차 판매 대리점 등을 통해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다만 테슬라 등 일부 수입 전기차의 경우 본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에 제출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 기준은 출고 순으로 시 지원 포함 전체 보조금은 1대당 최대 1280만원이다.

다자녀 가구,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등에게는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고 내용은 시 누리집과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승용차 지원 확대는 탄소중립 선도도시의 위상과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이뤄낸 결과"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전기차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승용차 보급뿐만 아니라 전기화물차, 전기버스, 수소버스 등 상용 차량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만 총 1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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