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호남연수원, 중소기업 안정적 경영승계 지원

CEO 이음 아카데미 '함께 걷는 승계의 길' 교육생 모집

[광주=뉴시스] 광주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경영을 위한 안정적인 승계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진공 호남연수원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호남권역 중소벤처기업 창업주와 후계자를 대상으로 CEO 이음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당월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업의 지속 경영과 안정적인 승계를 준비하는 창업주와 후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업승계 전략, 경영 시뮬레이션, 로드맵 설정 등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윤호일 극지연구소 소장, 김봉수 한국가업승계협회 이사장, 도혜연 세무사(GMG 세무회계 대표), 최유진 초이스기업교육연구소 소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1일차 창업주 대상 리더십 변화·세무 전략', '2일차 후계자 대상 경영전략 시뮬레이션 실습', '3일차 창업주-후계자가 함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연수비는 1개사(2인) 기준 50만원이며, 패밀리기업(100%)과 중소기업 협회단체 회원(50%)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경훈 호남연수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창업주와 후계자가 함께 기업의 철학을 세우고, 세대를 아우르는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승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 내 포스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는 호남연수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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