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2026년 역삼초중통합학교·용신고·기흥1중 개교 차질 없다”

9월 중 '2026년 신설학교 적기 개교TF' 구성

[용인=뉴시스]윤성희 용인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이 신설학교 신축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듣고 있다.(사진=용인교육지원청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2026년 개교 예정인 용인지역 3개 초·중·고등학교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 8일과 11일, 25일 내년도 개교를 위해 공사 중인 역삼초·중통합학교, 용신고, 기흥1중 신축 현장을 점검했다.

주 점검사항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교실 및 교육시설 준비 현황 ▲공사장 주변 통학로 등으로, 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 3개 학교 모두 예정 공정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역삼초·중통합학교는 48학급 규모로 처인구 역북동에 지하1층·지상5층·연면적 1만5767㎡ 규모로 들어선다. 유치원(3학급)과 초등학교(20학급), 중학교(25학급)가 통하된 형태다.

용신고는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내에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1만4691㎡, 37학급 규모로 들어서고, 기흥1중은 기흥구 하갈동에 지하1층·지상5층·연면적 9216㎡, 24학급 규모로 신축 중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2026년 신설학교 적기개교 TF'를 구성·운영해 3개 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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