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기차 판매 3배 성장? 'EX30' 하나로 충분했다
EX30, 상반기만 980대 판매 급증
글로벌보다 2000만원 낮은 가격
5.3초 제로백 성능도 흥행 견인
크로스 컨트리 모델로 하반기 공략
브랜드 사상 최대 전기차 실적 경신
![[서울=뉴시스] 볼보자동차코리아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2025.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9/NISI20250219_0001773424_web.jpg?rnd=20250219103725)
[서울=뉴시스] 볼보자동차코리아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2025.0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상반기 전기차 판매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핵심은 단 하나의 모델, 소형 전기 SUV EX30이었다. 글로벌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과 고성능, 안정적인 공급까지 더해지며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1~7월 동안 전기차 1009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325대)보다 3배 이상 성장했다.
이 수치는 2022년 연간 최대 판매량(1000대)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볼보코리아의 전기차 판매 역사를 새로 쓴 셈이다.
판매 성장의 중심에는 단연 EX30이 있다. 같은 기간 EX30은 총 980대가 팔리며 볼보 전기차 전체 판매량의 97%를 차지했다.
지난해 글로벌 공급난으로 인한 출고 지연이라는 악재를 겪었음에도 올해는 안정적인 공급 체계와 함께 본격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30의 가장 큰 무기는 가격 경쟁력이다. 국내 판매가는 4755만원부터 시작해, 글로벌 주요 시장 대비 약 2000만원 저렴하다.
여기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5.3초 만에 도달하는 고성능 전기 파워트레인이 결합돼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보코리아는 이러한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는 EX30 크로스 컨트리 모델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모델은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디자인과 높아진 지상고(약 18㎜), 보다 강화된 주행 성능이 특징으로, EX30의 수요층을 도심뿐 아니라 레저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EX30 하나만으로 볼보의 전기차 성장세가 가능했다는 점은 상당히 인상적"이라며 "하반기에도 크로스 컨트리 모델을 비롯한 EX30 파생 모델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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