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미국서 단독 일정…의회도서관서 한국계 직원 격려
韓직원 "한국 영부인 첫 방문"…김 여사"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워싱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8.25.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5/NISI20250825_0020945354_web.jpg?rnd=20250825093731)
[워싱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방미 순방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의회도서관을 방문해 한국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6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내고 김 여사가 워싱턴DC 기준 25일 오전 미국 의회도서관을 찾아 한국 관련 주요 소장품을 관람하고 한국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한국계 엘리 김 사서의 안내를 받아 도서관 내 한국 관련 사료를 살펴봤다.
김 여사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 도안, 김치의 유래가 담긴 동국이상국집, 조선 금속활자 등을 접한 뒤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타지에서도 연구되고 있다는 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계 직원들은 "한국 영부인이 미국 의회도서관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김 여사를 반겼다. 이에 김 여사는 "미국 의회도서관은 한국과의 협력 의사가 높다고 들었다"며 "한국 관련 아카이브를 내실 있게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등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김 여사는 재미 동포를 격려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로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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