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온열환자 322명·2명 사망…고령층 발생 비중 높아
![[무안=뉴시스] 온열질환 예방 포스터. (포스터 제공 = 전남도). 2025.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6/NISI20250826_0001927131_web.jpg?rnd=20250826153116)
[무안=뉴시스] 온열질환 예방 포스터. (포스터 제공 = 전남도). 2025.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이달 25일까지 지역 내 온열질환자는 총 32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분석한 결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0명(사망자 3명)보다 18명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 온열질환자는 3815명으로, 지난해보다 1.26배 늘었다. 전국 기준 하루 최고기온 31.1~33.2도 구간에서는 1도 상승 때 환자가 평균 22명 증가했으며, 33.3도 이상에서는 1도 오를 때마다 51명씩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전남지역 발생환자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발생 비중이 31.7%(102명)로 가장 높았다. 시간대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장소는 실외 작업장 129명(40.1%)·농경지 66명(20.5%) 등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곳에서 집중 발생했다. 농업 종사자와 노인층이 폭염에 특히 취약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전남도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9월30일까지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발생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는 외출과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하는 생활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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