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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현대백화점 천호점, 기업·청년·소상공인 판로 확대

등록 2025.08.27 13: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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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부터 6개월간 40여개 기업 참여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 로컬상회 협약식. 2025.08.27.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 로컬상회 협약식. 2025.08.27.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26일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판매전 '현대백화점 로컬상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 달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현대백화점 천호점 10층에서 로컬상회가 열린다.

4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매회 10여개 기업이 순차적으로 입점해 반려동물 용품, 가구, 피부 관리 용품, 의류, 패션잡화, 전통매듭, 공예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먹거리가 마련된다. 주요 체험 행사는 탄생석 목걸이 만들기, 전통 의상 체험, 아로마 테라피, 청바지 새활용(업사이클링), 그림 그리기 등이 준비된다.

전통 한과, 수제 막걸리, 글루텐 미함유(글루텐 프리) 마카롱, 캐러멜 등은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구는 사회적경제 기업,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한 인프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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