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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용 매장까지 낸다" 무신사, IPO 앞두고 오프라인 공략 속도

등록 2025.08.27 16: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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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잠실 첫 오프라인 매장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 위한 입찰제안서(RFP) 발송

오프라인 확장에 뷰티·글로벌 시장까지 공략 박차

무신사 스토어 강남 외관.(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신사 스토어 강남 외관.(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IPO(기업공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다음 달 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1호점을 선보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상품으로만 단독 매장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신사는 2023년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를 론칭하고 온라인과 무신사 스탠다드 일부 매장 등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바람막이, 러닝 쇼츠, 레깅스 등 다양한 스포츠 카테고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러닝, 헬시플레저(건강·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 열풍과 함께 스포츠웨어 시장이 성장하자, 무신사가 오프라인으로 스포츠 제품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무신사가 IPO를 본격화한 만큼, 업계에서는 무신사가 자체 스포츠 브랜드를 통해 오프라인 공략을 이어간다는 반응이다.

무신사는 최근 복수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IPO 주관사 선정과 관련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당시 무신사는 입장을 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IPO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PO를 앞둔 무신사가 글로벌, 옴니채널, 뷰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모습이다.

특히 무신사는 최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무신사를 접한 고객을 무신사 앱으로 유인하고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편집숍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오프라인 매장 수와 누적 방문객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7월 말 12개였던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는 올해 7월까지 28개로 확대됐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28개 매장을 찾은 누적 방문객 수는 13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무신사의 글로벌 사업도 순항 중이다.

일본 현지에서의 K패션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오는 10월에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 2025'도 앞두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대를 돌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1분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6% 증가한 2929억원을, 영업이익은 약 24% 늘어난 17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가 열린 토탈존(아이언 빌딩) 대기줄.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신사 뷰티 페스타가 열린 토탈존(아이언 빌딩) 대기줄.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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