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송 3국가산단 지정…K-바이오 스퀘어 추진 탄력"
KAIST 바이오 캠퍼스 조성 등 예타 면제 추진

한충완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이 28일 충북도청에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지정에 따른 K-바이오 스퀘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되면서 K-바이오 스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충완 충북도 투자유치국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가 이날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을 최종 승인했다"며 "이번 지정으로 K-바이오 스퀘어 사업의 본격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고 했다.
이 산단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 4.1㎢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조3481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다음 달부터 토지 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를 진행하며,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를 모델로 하는 'K-바이오 스퀘어'가 조성된다.
이 사업은 3단계로 추진하는데, 도는 우선 오송 3산단 조성 일정에 맞춰 K-바이오 스퀘어 1단계 사업에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를 위해 1단계 사업의 핵심인 카이스트(KAIST) 바이오캠퍼스와 임상 연구 병원 유치를 묶어 큰 틀의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연내 예타 면제가 이뤄지면 내년부터 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KAIST 바이오 캠퍼스 조성을 통해 K-바이오 스퀘어의 연구개발 기능을 확장하고 연구-생산-인허가로 이어지는 바이오 산업 전주기를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 국장은 "사업 첫 관문이 될 예타 면제가 어려운 일이나 정부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긴밀하게 협력해 예타 면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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