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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 교두보 마련

등록 2025.08.29 14: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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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사업 기준 전년 최종예산 대비 6% 증가…역대 최대 반영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5.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뉴시스DB. 2025.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원(전년 최종예산 4조 433억 대비 약 6% 증가)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상대로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자평했다.

특히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퇴 이후 김정기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도 지방재정협의회, 제3차 재정정책자문회의, 민주당 대구시당 당정협의회,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 경제부총리 예산협의회 등 다양한 협의 채널로 핵심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정부예산안에 미래 신산업, 교통인프라, 문화·관광, 시민 안전 등 시의 핵심사업을 반영했다”며 “국회 예산 심의가 끝나는 순간까지 국비 사업이 최대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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