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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태국대사, 동대문구 청량리시장·서울한방진흥센터 시찰

등록 2025.08.31 09: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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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협력 다짐

[서울=뉴시스] 청량리 전통시장 방문한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왼쪽 첫번째)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호두를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2025.08.31.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청량리 전통시장 방문한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왼쪽 첫번째)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호두를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2025.08.31. (사진=동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가 상호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서울 동대문구는 이 구청장 초청으로 타니 쌩랏 대사 일행이 지난 30일 청량리시장과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타니 대사 일행은 청량리시장을 둘러보며 이 구청장으로부터 시장 활성화 방안과 관광 상품 개발 방안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타니 대사는 "청량리시장을 통해 태국의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 구청장은 "민간 교류를 통해 시장에 입점하고자 하는 태국 상인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들은 시장 내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둘러봤다. 애니메이션 '케데헌'의 한의원으로 알려져 연초 대비 외국인 관광객이 4배 증가했다는 말에 타니 대사는 놀라움과 부러움을 표했다고 구는 전했다.

대사 일행은 전통한의약에 활용되는 약재와 의약기구 등이 전시된 한의학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타니 대사는 "주한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2025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디스커버 타일랜드'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구청장은 "꼭 방문해 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경험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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