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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버거킹·서브웨이…SNS 인기 레시피, 정식 메뉴로

등록 2025.09.01 16:34:07수정 2025.09.01 17: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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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SNS서 인기 끈 '진라면 약간 매운맛' 정식 출시

버거킹·서브웨이 등 외식업계도 소비자 레시피에 호응

[서울=뉴시스] 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 (사진=오뚜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 (사진=오뚜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식품·외식업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레시피를 정식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정식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SNS를 중심으로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을 조합한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면서 이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지난 6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한정 판매 당시 진라면 전체 매출이 크게 증가해 쿠팡에서만 진라면 전체 6월 판매량(멀티팩 기준)이 전월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식 출시된 ;진라면 약간매운맛'은 기존 순한맛·매운맛과 함께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는 라면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더욱 넓혔다.

오뚜기는 국물라면 성수기를 앞두고 할인점과 슈퍼 등 주요 유통 채널로 판매를 확대하고 봉지면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약간매운맛 정식 출시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균형과 중심을 갖춘 '한국식 정통 국물라면'으로서 진라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국물라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버거킹은 탄산음료 닥터페퍼에 피클을 섞어 먹는 SNS 유행 메뉴 '닥터페퍼 제로 피클팝'을 메뉴로 선보였다.

닥터페퍼 제로 피클팝은 닥터페퍼의 체리향과 탄산감에 피클을 더해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을 구현한 메뉴다. 중독성 있는 조합으로 SNS에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버거킹은 닥터페퍼 제로 구매 시 재료 소진시까지 전용 피클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은 제공된 피클과 피클 주스를 원하는 만큼 넣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닥터페퍼 찐팬들이 만들어낸 시크릿 레시피를 버거킹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한 메뉴"라며 "단순한 이색 조합을 넘어 고객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시도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써브웨이도 SNS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인 '타코 샐러드'를 정식 메뉴로 선보인 바 있다.

지난 5일 출시된 타코 샐러드는 SNS에서 먼저 유행한 레시피를 정식 메뉴화한 제품이다.

▲풀드포크 타코 샐러드 ▲스파이시 쉬림프 타코 샐러드 2종은 큰 인기를 끌며 재료 소진으로 인해 판매가 조기종료 되기도 했다.

써브웨이는 "타코 샐러드 출시 이후 예상보다 빠르게 할당된 재고가 소진돼 판매를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며 "매장별 재고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판매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써브웨이에 따르면 고객이 만든 레시피를 기반으로 출시된 타코 샐러드는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 일주일 만에 예상 수량 대비 400% 이상 판매됐다. 한정판 샐러드 메뉴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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