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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어르신 AI 활용법 교육하고 금융 범죄 예방법 안내

등록 2025.09.03 09: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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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로 전국 120개소 방문

유심교체, 스마트폰 점검, 액정보호필름 교체도 지원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디지털 취약계층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하고 금융 범죄 예방 교육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을 진행한다.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디지털 취약계층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하고 금융 범죄 예방 교육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을 진행한다.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하고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접근성이 낮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정선, 울진, 태안, 무안 등 전국 약 120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A.)’을 통해 AI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 범죄의 최신 수법을 사례별로 소개하고 단계별 대응 방법을 교육한다.

유심 교체, 스마트폰 점검·클리닝, 액정보호필름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 중 겪는 문제도 1:1 맞춤형으로 해결한다. 교육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AI 상담사가 ‘AI 콜'을 통해 주 1회씩 3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교육 내용을 반복적으로 설명한다.

오는 11월부터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과 디지털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추진실장은 "디지털 범죄의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모든 고객이 AI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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