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서 '슈퍼어싱'·'뮤직 캠크닉'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7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2025 서부산 슈퍼어싱 네이처 페스티벌'을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4/NISI20250904_0001934448_web.jpg?rnd=20250904072827)
[부산=뉴시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7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2025 서부산 슈퍼어싱 네이처 페스티벌'을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오는 6~7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2025 서부산 슈퍼어싱 네이처 페스티벌'을 올해 처음 개최한다. 어싱(earthing)은 맨발로 바닷가 백사장을 걷는 행위로, 어싱(earthing) 효과를 극대화한 건강 활동이다.
6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캔버스 위 풋 프린팅' 개막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개그맨 허경환과 참가자 3000여 명이 함께 체조로 몸을 풀고, 다대포 노을을 배경으로 슈퍼어싱을 즐길 예정이다.
행사 이틀간 낮에는 헬스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챌린지 어싱', LED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며 걷는 '사운드 어싱', 밤에는 LED 우산을 활용한 '별빛 어싱' 등 색다른 체험이 준비된다.
이와 함께 운동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머슬비치'와 맨발로 음료를 즐기는 '맨발 비치바',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타일링존', 퓨전국악 공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또 5~14일까지 2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가 개최된다. 캠크닉은 캠핑+피크닉으로, 소풍을 가듯 도심 근교에서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이른다.
캠크닉 공연은 5~7일, 12~14일 총 6차례에 걸쳐 다대포 해변공원 제2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 기간 금요일에는 부산의 인디밴드, 토요일 실력파 보컬, 일요일 크로스오버 퓨전보컬 뮤지션팀 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깜짝 마술쇼, 부기 팬 미팅 등 다양한 사전 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제1·3잔디광장에서는 부울경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하는 '트래블쇼 홍보존'과 '트래블쇼 체험존'이 마련된다. 트래블쇼 홍보존에서는 부울경 기업들이 다양한 관광기념품, 여행상품 등을 홍보·판매하고,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이벤트 공간(부스)에서 기념품을 지급한다. 트래블쇼 체험존에서는 가야금, 종이드론, 키링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또는 시 전용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는 다대포 해변의 매력을 발끝에서 마음까지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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