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꿈꾸는 자원순환센터 미래"…인천시 토론대회 성료

이번 대회는 '우리가 꿈꾸는 자원순환센터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센터 정책 제안'과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센터의 모습' 등 두가지 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 6월16일부터 7월18일까지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과 예선 심사를 진행, 본선 무대에 오를 중고등학교 각 3개팀을 선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미래의 자원순환센터 모습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청소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분리수거 그린라벨 ▲자원순환센터의 랜드마크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해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의 비전을 공유했다.
대회 결과 대상(인천시장상)은 동인천여자중학교 '지구파수꾼팀'과 계산여자고등학교 '그린나래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인천시교육감상)은 안산 신길중학교 '리바이어던팀', 광성고등학교 '유스풀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인천환경공단 이사장상)은 청천중학교 '청천팀'과 서인천고등학교 '에이쓰리팀'이 차지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학생들이 자원순환센터를 둘러싼 갈등과 과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토론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검토해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꿈꾸는 자원순환센터'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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