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8000선 되찾은 코스피…삼전 실적·SK하닉 ADR에 반등 시험대
기관 4.4조 순매수에도 VKOSPI 89…높은 변동성은 경계 요인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7648.09)보다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에 마감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6.72)보다 1.69포인트(0.19%) 상승한 868.4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55.8원)보다 30.2원 내린 1525.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7.03.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3/NISI20260703_0021349273_web.jpg?rnd=20260703155917)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7648.09)보다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에 마감한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6.72)보다 1.69포인트(0.19%) 상승한 868.4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55.8원)보다 30.2원 내린 1525.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7.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6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7일)와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10일)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반도체 대형주 중심 쏠림 현상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확대로 커진 변동성은 여전히 시장 경계 요인으로 남아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다만 유럽 증시는 인공지능(AI)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으며,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0.82%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이틀 새 800포인트 넘게 내린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투자심리가 회복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나홀로 4조4450억원어치를 쓸어담으며 지수 반등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조1928억원, 2조294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지난 3일 종가 기준 89.29를 기록했다. 이는 향후 1년간의 예상 변동성을 연율화한 지표로, 연간 252거래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약 ±5.6% 수준의 등락이 반영된 수치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지난 4일 0.28% 오른 1316.00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코스피는 장 중 7300선까지 레벨다운됐으나, 강한 반전을 보이며 단숨에 8000선을 회복했다"면서 "의미있는 지수대에서 지지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상승추세 재개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은 이번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로 수그러들 것으로 본다"면서 "최근 조정으로 반도체 선행 PER이 4.8배에 불과하다는 점과 삼성전자 실적 부진은 업황이 아닌 충당금 이슈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반도체 업황이 호조임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여기에 6일 종가 기준으로 SK하이닉스 ADR 시가가 결정되는데, 이후에는 인위적인 SK하이닉스 주가 밀어내기 압력은 소멸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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