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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완성되는 또 다른 풍경…어울아트센터 야외전 'ON LIGHT'

등록 2026.07.06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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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다른 매력 선사…7월13일부터 무료 전시

[대구=뉴시스] 김영범 '비행선에 관한 상상'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6.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영범 '비행선에 관한 상상'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6.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자연의 빛과 인공의 빛이 어우러지는 야외 전시가 대구에서 열린다.

6일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EAC 야외전시 'ON LIGHT'가 13일부터 10월25일까지 북구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원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거리의 가로등과 창문 너머 불빛, 경기장 조명 등 일상 속 빛을 소재로 무심코 지나쳤던 공간과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기획됐다.

작품들은 낮에는 자연광과 어우러지고 밤에는 조명과 만나며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에는 김영범, 신준민, 이향희, 장하윤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김영범은 빛과 움직임이 결합된 키네틱 설치작품을, 신준민은 일상 속 빛의 잔상을 담은 라이트패널 작품을 선보인다.

 이향희는 손전등으로 숨겨진 이미지를 발견하는 설치작품을, 장하윤은 밤의 도시 풍경과 창문 너머의 빛을 주제로 한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투명 부채에 색을 입혀 자신만의 빛을 만드는 '빛의 조각'과 소원을 적은 야광 돌로 돌탑을 완성하는 'WISH ON : 소원의 빛'이 전시 기간 상시 운영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4시간 개방된다.

박정숙 재단 대표이사는 "빛이라는 친숙한 요소를 통해 야외 공간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관람객들이 일상 속 공간을 색다르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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