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무병원, 선한기업 인증패 수상…따뜻한 발걸음 지속
김중태 원장 "아름다운 공동체 실현에 힘쓸 것"

김중태 광주나무병원 원장. (사진=본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직 기자에서 나무의사로 변신해 인생 2막을 연 김중태 원장(63)이 운영하는 광주나무병원이 '사단법인 선한기업 100+원탁회의'로부터 9일 '선한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김 원장은 전남일보 창간을 이끈 일원으로 25년간 언론 현장을 누비다 퇴직 후 자연과 사람을 살리는 길을 택했다.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 후 현재 광주광역시 평동산단에서 광주나무병원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 원장은 매월 일정 금액을 '선한기업 100+원탁회의'에 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나눔의 따뜻한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
해당 단체는 국가와 지자체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된 기업인 사회공헌 단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우수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중태 원장은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는 말처럼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 실현에 힘쓰겠다"고 인증패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광주나무병원은 나무를 치료하는 병원을 넘어 사람의 마음까지 보듬는 '선한 숲'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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