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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맨델슨 주미대사, 성착취범 앱스타인과 관계로 해임(2보)

등록 2025.09.11 19:10:21수정 2025.09.11 19: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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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 노동당 정부는 11일 미국의 미성년자 성착취범으로 옥중자살한 제프리 앱스타인과 아주 친한 사실 알려진  피터 맨델슨 주미 대사를 해임 경질했다.

외무부는 해임 요청의 키어 스타머 총리 성명을 공개했다.

맨델슨 대사는 노동당 정치인으로 2000년대 초반 토니 블레어 총리 시절 중용되었으며 이 무렵 앱스타인의 50세 생일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메시지 모음 앨범이 월스트리트저널 지에 보도되면서 알려졌다.

이 앨범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어 주목되었다. 트럼프와 앱스타인은 1990년대부터 뉴욕 사교계에서 친한 사이였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앱스타인과 친하게 지낸 사실이 알려졌다.

앱스타인(앱스틴)은 수학교사 출신의 펀드매니저로 큰 돈을 벌었으며 2009년 미성년 성착취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얼마 후 석방되었다. 10년 후 다시 체포되어 수감되었다가 2019년 감옥에서 자살했다. 유명인사가 연루 사실이 들통날까봐 앱스틴을 감옥에서 청부 살인했다는 음모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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