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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말산업특구 진흥계획 이행' 전국 1위…11년 연속

등록 2025.09.16 13: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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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뉴시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6월30일 오후 제주시 용강동 마 방목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6월30일 오후 제주시 용강동 마 방목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를 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주관한 올해 '말산업특구 진흥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말산업특구 4개 지방자치단체인 제주, 경기, 경북, 전북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외부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특구 진흥계획 목표 달성도 ▲전국 거점 역할 수행 우수성 ▲예산 집행률 ▲말산업 주요 지표 증감률 등을 종합 심사했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종합점수 93.4점을 획득했다.

공모사업 평가에서 서귀포시가 신청한 서귀포시축산업협조합의 승용마 거점센터 내 훈련 주로 및 마사 설치사업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는 대한민국 말 산업의 본보기로서 11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이룩했다"며 "앞으로도 국산마 경쟁력 강화, 말 관리·유통 체계의 스마트화, 말 복지 환경 개선 등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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