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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자 연속 홈런' SSG, NC에 7-3 승리…앤더슨, 미란다 넘고 233K

등록 2025.09.16 2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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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아·최정·한유섬·류효승, 연속 홈런…역대 4번째

'233K' 앤더슨,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단독 2위

[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13일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2사 1루 상황 SSG 최정이 500호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5.13. photocdj@newsis.com

[인천=뉴시스] 최동준 기자 = 13일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2사 1루 상황 SSG 최정이 500호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5.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홈런 군단' SSG 랜더스가 4타자 연속 홈런이라는 명장면을 연출하며 승리를 따냈다.

SSG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5방의 홈런을 앞세워 7-3 승리를 거뒀다.

시즌 67승(4무 60패)째를 수확한 SSG는 중위권 경쟁자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 자리를 지켰다.

3연승에 실패한 NC(61승 6무 64패)는 7위에 머물렀다.

이날 SSG는 4타자 연속 홈런이라는 진기록과 함께 승리를 가져갔다.

SSG가 0-2로 밀리던 4회초 선두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부터 시작해 최정, 한유섬, 류효승까지 4명의 타자들은 차례로 타구를 담장 뒤로 넘겼다.

4타자 연속 홈런은 KBO리그 44년 역사상 단 4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앞서 2001년 8월17일 삼성 라이온즈(이승엽·매니 마르티네스·카를로스 바에르가·마해영), 2020년 10월22일 롯데 자이언츠(이대호·이병규·안치홍·한동희), 그리고 2021년 6월19일엔 SSG(최정·한유섬·제이미 로맥·정의윤)가 역대 4타자 연속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더불어 최정은 이날 연타석 홈런(시즌 21호·22호)을 날리며 거포 본능을 한껏 발휘했다.

SSG 선발로 등판한 에이스 드류 앤더슨은 6이닝 2피안타(1홈런) 2실점을 기록, 시즌 11승(6패)째를 쌓았다.

아울러 그는 이날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누적 233탈삼진을 기록, 2021년 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225개)를 넘어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단독 2위에 올랐다.

NC 선발 로건 앨런은 이날 홈런 5방을 맞고 6⅔이닝 6실점을 기록, 시즌 12패(6승)째를 당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이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5.09.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이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5.09.02.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시즌 홈런왕 맷 데이비슨은 시즌 31호 홈런과 함께 팀의 선취 득점을 책임졌다.

NC는 1회말 2사 이후 오영수가 볼넷을 얻어 나간 뒤 후속 데이비슨이 앤더슨의 5구째 시속 152㎞ 직구를 걷어 올려 투런 홈런을 날리며 2점을 가져갔다.

하지만 SSG는 장타력을 폭발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에레디아는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때렸고, 후속 최정은 비거리 135m 장외 홈런을 날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유섬과 류효승도 로건을 상대로 홈런을 날리며 SSG는 4-2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5회초 2사 1루엔 최정이 또 한 번 좌중간 담장 뒤로 아치를 그리며 SSG는 6-2로 달아났다.

SSG는 8회초 1사 이후 한유섬과 류효승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1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9회말 1사에 이우성이 솔로포를 날리며 1점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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