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 예보로 '스페이스 챌린지 in 서산' 연기…21일 개최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 위해 하루 연기

당초 예정됐던 행사는 21일 모두 진행 예정

[서산=뉴시스] 스페이스 챌린지 in 서산 연기를 알리는 공식 홍보물. (사진=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제공) 2025.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에서 열릴 예정인 제46회 스페이스 챌린지 행사가 오는 21일로 연기됐다.

17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당초 20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악천후가 예보됨에 따라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다음날로 연기를 결정했다.

  행사일은 하루 미뤄졌지만 예정됐던 행사는 21일 모두 그대로 진행된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어린이 조종복·전투복 입기 ▲캔위성 체험 ▲가상현실(VR) 항공 시뮬레이터 체험 ▲에어바운스 ▲얼굴 페인팅 ▲군악대 공연 ▲의장대 시범 ▲문화예술공연 등이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18일 오후 4시 사전연습 비행에 이어 행사 당일 오전 10시5분부터 11시15분까지 펼쳐진다.

기타 행사와 관련된 세부 변경 사항은 스페이스 챌린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전비 관계자는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일정을 하루 연기하게 된 점에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관람객 여러분께서는 행사 당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쇼 일정 등 최신 정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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