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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나는 고속도로, 5년간 명절 교통사고 48건

등록 2025.09.18 11:40:35수정 2025.09.18 1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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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교통사고 17건 가장 많아

광주·전남 지나는 고속도로, 5년간 명절 교통사고 48건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최근 5년 명절 기간 광주·전남을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48건이 일어나 사상자 1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정준호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설·추석 명절 고속도로 교통사고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광주·전남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는 48건이다. 사고로 사상자 19명이 발생했다.

최근 명절 5년간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수는 서해안이 17건(11명 사상)으로 가장 많았다.

호남선 7건(5명 사상), 광주~대구선 11건(2명 사상), 고창~담양선 2건, 순천~완주선 8건(부상 1명), 무안~광주선 3건으로 집계됐다.

정 의원은 "명절에는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장거리 운전이 많아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전자는 안전 운전을 하고 정부와 한국도로공사도 교통안전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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