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리그 첫 선발이었지만 종아리 통증 교체…뮌헨은 4-1 승
호펜하임전 69분 소화…리그 4연승
![[비스바덴=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가 27일(현지 시간) 독일 비스바덴의 브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독일축구협회(DFB) 포칼(독일컵) 1라운드 베헨 비스바덴(3부 리그)과의 경기 후반 추가 시간 결승 골을 넣은 해리 케인을 축하하고 있다. 뮌헨이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2025.08.28.](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0586596_web.jpg?rnd=20250828102426)
[비스바덴=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왼쪽)가 27일(현지 시간) 독일 비스바덴의 브리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독일축구협회(DFB) 포칼(독일컵) 1라운드 베헨 비스바덴(3부 리그)과의 경기 후반 추가 시간 결승 골을 넣은 해리 케인을 축하하고 있다. 뮌헨이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2025.08.28.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한국 수비수' 김민재(29)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첫 선발로 일정을 소화했지만, 종아리 근육 통증으로 69분만 소화했다.
뮌헨은 21일(한국 시간) 독일 진스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에서 '공격수'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지난 1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개막전 교체 출전 이후 이날 호펜하임전이 두 번째 리그 일정이었다.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69분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후반 24분 공중볼 경합 과정 후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했고,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됐다.
![[진스하임=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2025.09.20.](https://img1.newsis.com/2025/09/21/NISI20250921_0000654295_web.jpg?rnd=20250921084241)
[진스하임=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2025.09.20.
전반 44분 선제 필드골을 넣은 케인은 후반 3분과 후반 32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38분 블라디미르 쿠팔에게 한 골 내줬지만, 후반 54분 세르주 그나브리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지난 7일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조기에 소속팀으로 복귀했던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4라운드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에이스인 이재성의 결장에서 마인츠는 이날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개막 첫 승을 신고한 마인츠는 1승1무2패로 리그 12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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