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 빛나다' 2025 미술은행 기획전시전 25일 개막

[증평=뉴시스] '2025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 증평에 빛나다' 홍보이미지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5일부터 12월16일까지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2025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 증평에 빛나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공동 추진하는 이번 전시는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현대미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젊은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기획안을 통해 한국화·서양화·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황용섭 작가의 '길', 임만혁 작가의 '가족과 섬 18-2' 등이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문학관 등 지역 문화 인프라를 중심으로 현대미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방문객 모두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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