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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키는 여행, 한국이 앞장…‘저탄소 여행주간’

등록 2025.09.26 15: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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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북 경주시서 선포식…10월12일까지 운영

걷기·자전거·캠핑 등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 진행

'2025 저탄소 여행 주간'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저탄소 여행 주간'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자연친화적 여행 확산을 위해 26일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시에서 선포식을 열고, 10월12일까지 '2025 저탄소 여행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저탄소 여행 주간'에는 걷기·자전거·캠핑 등 친환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한반도 가장자리를 연결해 4500㎞에 달하는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 둘레길'에서는 ▲걷기 왕 찾기 ▲스탬프 북 챌린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 실천 지원금 제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제도 등과 연계한 걷기 이벤트가 마련된다.

'경주 세계자동차박물관'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글로벌 걷기 원정대, 경주 걷기 동호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선포식 이후 글로벌 걷기 원정대원 20여 명은 5박6일 동안 경주시에서 강원 강릉시까지 이어진 길을 걸으며 SNS를 통해 코리아 둘레길의 매력을 알린다.

자전거 여행과 캠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해 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 여행 대표 코스 60선'과 연계한 ▲카카오맵 즐겨찾기 ▲방문 인증 후기 이벤트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투어스(To Earth, To Us) 로컬 라이딩 챌린지' ▲친환경 캠핑 프로그램 '고캠핑 스쿨' 등이 운영된다.

관광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저탄소 여행주간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여행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건강도 지키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저탄소 여행에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걷기 여행 플랫폼 '두루누비'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참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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