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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 중부권 예선전, '진한 땀'과 '동료애' 넘치던 현장

등록 2025.09.27 14: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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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크루원 참여 증가 '눈길'

28일까지 예선 치러 본선 진출 크루 가려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배틀크루 시즌5 중부권 에선전이 치러진 충남 천안 크로스핏루프탑 천안한들점 모습. 2025.09.27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배틀크루 시즌5 중부권 에선전이 치러진 충남 천안 크로스핏루프탑 천안한들점 모습. 2025.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김덕진 기자 = 27일 충남 천안 크로스핏 루프탑 한들점에서 치러지고 있는 배틀크루 예선전의 묘미는 다른 팀의 기록을 갈아 치우는 경기다.

두 번의 기회동안 최대한 빠르게 경기를 끝내 다른 나머지 크루들의 성적과 비교해 빠른 크루가 본선 챔피언십 진출권을 획득한다.

리그는 남성·혼성 크루원이 참여하는 아이언리그와 여성 크루원들로만 이뤄진 플레어리그 두 개로 나뉜다.

때문에 이 같은 구분 없이 열렸던 지난 대회보다 이번 대회엔 여성 크루원 참여가 늘었다.

이번 예선전 경기 종목은 단순하다.

4~6명으로 이뤄진 한 크루가 ▲버핏 박스 점프 오버(왕복 10회) ▲슬레드 밀기(왕복 6회) ▲슬레드 밧줄 당기기(왕복 6회)를 제한시간 5분 안에 끝내면 된다.

이날 오전 대회 시작부터 시끄러운 음악과 고함 소리로 40여평의 경기장은 그야말로 용광로를 방불케 했다.

[천안=뉴시스] 27일 충남 천안시 크로스핏루프탑 천안한들점에서 열린 배틀크루 시즌5 중부권 예선전에서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크루원들이 손피켓 등을 들고 있다. 2025.09.27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27일 충남 천안시 크로스핏루프탑 천안한들점에서 열린 배틀크루 시즌5 중부권 예선전에서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크루원들이 손피켓 등을 들고 있다. 2025.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장 곳곳에는 '빌버지가 보고 있다', '정글 파이팅' 등 손 팻말을 흔들며 바닥에 앉아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가며 응원하는 크루원, 자신의 경기가 끝나자 힘이 빠졌는지 바닥에 드러누워 한 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크루원,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동료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치르는 크루원 등 각양각색의 모습들이 연출됐다.

[천안=뉴시스] 27일 충남 천안 크로스핏루프탑에서 열린 배틀크루 시즌5 중부권 예선전의 한 참가자가 슬레드 밧줄 당기기 종목을 소화하고 있다. 2025.09.27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27일 충남 천안 크로스핏루프탑에서 열린 배틀크루 시즌5 중부권 예선전의 한 참가자가 슬레드 밧줄 당기기 종목을 소화하고 있다. 2025.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렇게 이날 경기에 모인 크루원들은 자신의 열정을 배틀크루에 불사르고 있었다.

'111크루 중 총 15크루', 이번 예선전에 걸린 챔피언십 진출 티켓 수다.

결과는 내일까지 가야 윤곽이 나온다.

이미 지난 부천·대구 선발전에서 아이언리그 20크루, 플레어리그 5크루가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오전 대회를 마친 엄동환(전북 전주, 크로스핏 정글) 크루는 "정말 짧고 강렬했던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대회가 좀 더 커져서 각 광역별로 예선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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