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프' 쥴리, 술집 데이트 CCTV 유출 의혹에 "법적 대응"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쥴리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224'(투투포)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09.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9/NISI20250609_0020845423_web.jpg?rnd=2025060916405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쥴리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224'(투투포)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쥴리가 CCTV 영상 유출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29일 "현재 온라인상에서 불법으로 유출 및 유통되고 있는 영상물에 대해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지속적으로 아티스트를 둘러싼 근거 없는 억측이 확산되고 있어 명확한 입장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무분별한 추측으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현재 담당 법무 법인과 함께 관련 자료를 수집·분석 중이며,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게시물 작성 및 확산, 인격권 침해 행위 전반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집된 모든 증거는 법적 절차에 따라 활용될 것이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불법적인 경로를 통한 영상물의 유출 및 유통은 물론, 2차 가해 및 가공 또한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루머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경 대응할 것이다. 앞으로도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즉시 법적 대응에 착수할 것이므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는 한 남녀가 술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이 유출된 경우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해당 남녀가 쥴리와 그룹 '베리베리' 강민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강민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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