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매달 30만원 처우개선비 지원
개선 사항 평가, 부정수급자 환수 조치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01959112_web.jpg?rnd=20251001132740)
[서울=뉴시스]
협약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마을버스 운수사 8개소 대표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대표 8명이 참석해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운송 서비스 품질 향상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실근무일수 등 지급 기준을 갖춘 6개월 이상 근속한 운수종사자에게 매월 30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매 분기 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최초 지급일은 오는 2일이다.
구는 내년부터 운수업체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운행 실적 ▲민원 건수 ▲교통사고 건수 ▲운수종사자 근무 실태 등 처우 개선비 지급에 따른 ‘운수 서비스 개선 사항’을 평가해 처우 개선비 지원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급 기준을 갖추지 않은 자의 처우 개선비 허위 신청 등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지급액을 환수 조치하고 운수사업체 평가에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는 우리 구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처우 개선비 지급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이 안정화되고 운송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면, 구민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교통복지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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