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 명절 연휴기간 137만명 방문…역대 최대
![[강릉=뉴시스] 연휴 기간 관광객들에게 강릉만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경포해변, 월화거리, 허균허난설헌공원 등에서 다양한 ‘추석명절 관광객 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강릉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01964736_web.jpg?rnd=20251013163758)
[강릉=뉴시스] 연휴 기간 관광객들에게 강릉만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경포해변, 월화거리, 허균허난설헌공원 등에서 다양한 ‘추석명절 관광객 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강릉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7일간 강릉을 찾은 관광객이 약 137만명으로 역대 명절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7만명 보다 일 평균 11% 증가한 규모로, 특히 6일은 23만 8000명이 방문해 역대 1일 최고 방문객을 기록했다.
고속도로 통행량도 전년도 추석 19만4000대에서 27만3000대로 크게 늘었으며, 철도 이용객도 4만7000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추석 연휴가 길어진 점과 가뭄이 해소된 강릉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 것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시는 연휴 기간 관광객들에게 강릉만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경포해변, 월화거리, 허균허난설헌공원 등에서 다양한 ‘추석명절 관광객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대도호부관아와 허균허난설헌공원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달빛 한복점, 다도를 체험하는 ‘강릉야행투어’를 진행했다.
이어 7일 저녁 경포해변에서는 ‘한복콘서트’를, 7일부터 9일까지 경포여행자센터에서는 다도·커피·한과 체험과 버스킹, 강릉농악, 관노가면극 공연, 민속놀이 이벤트 등 관광객 맞이 행사와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는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이번 추석에 강릉을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사한다”며 “내년 명절에도 더 풍성한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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